출퇴근 산재: 출근하다 다쳐서 500만원 받은 나의 성공 사례 2편

출퇴근 산재



출퇴근 산재, 출근하다가 다쳐서 장해급여로 500만원 그리고 치료비 300만원 까지 총 800만원을 받은 저의 사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산재를 당하셨나요? 산재 과정이 궁금하신가요? 저의 사례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

먼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 서류를 접수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네이버 지도에서 자전거로 넘어진 지점을

정확하게 표시하여 출력했습니다.

그리고 치아가 부러지자마자 찾아간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서와 X-RAY사진을 발급받아서

산재신청서류와 병원에서 받은 서류를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했습니다.




예전에는 회사에 애기하고 진행해야 했지만

법이 바껴서 지금은 본인이 직접 근로복지공단에 제출 하면 됩니다.

물론 팩스로 제출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확실히 하기 위해 직접 제출했습니다.

 

일부승인을 받다

심사가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2달이나 걸렸으니 말입니다.

2달이나 기다렸는데요.

결과가 일부 승인 이었습니다.




즉 부러진 치아 3개중에 2개만 인정해 주겠다는 애기였습니다.

너무 황당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치아 1개는 이미 부러져있었다는 겁니다.

이미 부러진 상태에서 보철치료를 한거였고,

넘어진 충격에 의해서 분리되었을 뿐이라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의사의 소견이었습니다.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공인노무사에게 문의를 하였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의사의 결정은 뒤집기 힘드니

받아들이라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서 이의신청을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의신청을 하다

이의신청서를 직접 작성했습니다.

다시 진료를 봤던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의 소견서를 발급하고

사고가 일어나기 전 부터

진료받았던 차트를 발급 하여

모두 제출 했습니다.

그리고 이의신청서에는

이미 부러진 치아여서 일부승인 받은것은 부당하다고 적었습니다.



신청한지 약 2달이 되었습니다.

최후 변론하러 오겠냐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직접 진술하겠다 하였고

심사위원회에 참석하여

일부승인의 부당함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달여가 지났고

전부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 산재 인정 장해급여를 받다

저는 치아 3개가 부러졌습니다.

그 중 2개는 임플란트를 하였고

한개는 보철치료를 하였습니다.

치료비는 약 300만원 정도 나왔고

모두 환급 받았습니다.

 

그리고 치아 3개가 부러졌을 경우는

장해 등급 14등급을 받게 되어서

약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어떻게 알았냐구요?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 가면

치아 부러진 갯수에 따라

상이처가 다를 경우

그 경중도에 따라 장해등급을 받을 수 있는

표를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거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치료비와 장해등급인정 비용 까지 해서

총 800만원 가량을 지급 받았습니다.

혹시 산재로 고민중이시라면

저의 경우를 참고 하시어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전편 보기

▼출퇴근 산재로 500만원 받은 나의 성공 사례 1편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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